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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타임 호텔
첼시마켓 가는 길에 만난 마리타임호텔 (Google map) 주어진 상황이 뭐건 간에, 일단 유지하면 최소한 절반은 간다. 역사적인 배경 ((한때 국립 해양 조합 본부였다는))이란 게 오히려 이 항해풍 요소를 더 유치하게 만들어주지만서도, 어쨌든 역사와 기억은 2004년의 새로운 디자인에 전해질 수 있었다. 이러한 요소를 지켜준 디자이너가 기특하다. 뭐 별로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어보이긴 하지만. ((사실 패널 뒤에도배구멍같은 창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