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예수님의 생일 전날이니 3분 미역국.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브고 성탄이고 마눌님도 달리고 나도 달리고. 전 국토에 삽질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3분 미역국을 끓이다 보니, 동정녀 마리아님은 순풍순풍 3분만에 해산하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96년 성탄절, 프리카하고 처음으로 춤추는데 가봤었는데, 영 체질이 아니었던 것을 확인하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26일 10시까지 화일을 넘기고, 27일 12시까지 물건 받아, 1시까지 DHL로 직접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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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게 왜 모자이크인거지. 옛날에도 그랬었나. 아니, 전에는 저분이 벗고 계신다는 생각도 못했는데, 모자이크를 해주니 벗고다니신는다는게 잘 기억이 나는구나.

2 responses to “미역국”

  1. 미역국 하니 생각나는데 며칠전에 시금치굴소스볶음을 만들어봤삼 좀 싱겁긴 한데 진짜로 신기하게 맛이 있네욤 =ㅅ= 자주해먹을듯
    아리갓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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