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

광우병 위험이 있는가 없는가는 과학 기술의 문제이고
소를 수입하느냐 마느냐는 정치 외교적인 문제이다. ((물론 장르를 넘어서는 문제들이란 것이 없으리란 법은 없다. 아니, 오히려 더 많다.))

과학 기술의 문제는 “여론”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정치 외교적인 문제는 과학 기술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어쨌든 나는 소를 먹을테고, 그다지 광우병의 공포에 대해 그런가보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텃다. ((등등 뭐 정치적 사안들에 대해 이래저래 떠들어 봐야 이런 흉아가 정리하시는 것이 쵝오))

황우석, 심형래, 뉴타운의 문제들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느끼는 것은 이번 광우병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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