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얼집 도착. 시차적응이 안되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버렸.
전혀 계획없이 오는 와중에도 꼭 보긴 해야지 했던 밀레니엄 돔 런던 시청사 총알 타워 등등은 비행기에서 다 봐버렷 … -_-;; 정말 저층 고밀의 도시의 장점이군화. Heethrow 공항에 내려서도 밀레니엄 돔의 트러스 기둥들이 다 보였으니. 랜드마크라면 그정도는 되야지요. 세상에 모든 건물 현상 보고서에 “랜드마크 및 경관 계획”이라니 너도 씨저 나도 씨저면 누가 훌륭한 로마 씨티즌데스까.
담배 피러 얼방 발코니에 나오니 아파트 뒷마당에서 새도 울고 기타 등등. 날씨는 시원하고 세수하고 안닦아도 잘 마르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날씨아냐.
여보 전화 좀 받아줘~
참고로 얼 핸드폰 번호는 078 0976 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