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아는 지식없지만 영국에서 트라팔가 광장이란데가 무척 유명한데인가 본데 -_-;;
The Fourth Plinth is located in the north-west corner of Trafalgar Square, opposite the Sainsbury Wing of the National Gallery. It was originally designed by Sir Charles Barry and built in 1841 to display an equestrian statue. There were insufficient funds to create such a statue and so the plinth remained empty.
다른 기둥엔 위대한 사람들 상도 있고 뭔가 미술작품도 있고… 그 중 4번째 기둥에 무얼 둘까 하는 공모전 비스무리한게 있었나보다.
그중 채택된 6개의 안 중 하나인 Marc Quinn의 작품. Alison Lapper pregneant. 광장이란 퍼블릭한 공간에 익숙하진 않지만 계속 잊지 말아야할 것 – 여기선 임신한 여성 장애인이다. – 을 둔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위대한 예술성 어쩌구를 떠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구지 유관순 누나나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워두지 않아도 그 위대한 인물들은 때되면 생각날 사람들이고, 책보면 나오는 사람들이지 않나.
2 responses to “4번째 기둥”
훗날 한국의 한 용자가 MB OUT 이란 팻말을 들고 올라가게 된다는데…
아, 그 투표 독려 운동계의 흑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