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동물들을 동물원에 안가고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동물원 안에 각 동물마다 웹캠을 달아주고 각각의 동물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연예인 팬 사이트처럼 각 동물의 팬사이트처럼 가꾸고. 다마고치 키우듯 (핸드폰 결제로) 먹이도 사주고.
서울대공원 새끼 호랑이 XXX 팬 클럽 오프 모임도 하고. 그 동물이 아프면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문병도 가고. 물개 OOO군 재롱을 스트리밍으로 보고 있노라면 일주일에 한번씩 동물원가는 동물원 중독자도 생길 수 있을텐데.
갑자기 옛날에 텔레비전에서 본 서울대공원 동물원 예산부족으로 동물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걸 보고 들었던 생각인데 화장실에 앉아 있다가 생각이 났어요. 까먹기 전에 써두려고요.
지금 현재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게시판